하루줍줍 (93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8.3 월요일 1pm 어제 지훈오빠 유튜브 먹방 보고 케이크랑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 일어나자마자 아빠한테 커피 사달라고 하고 케이크를 먹었다. 감사히 어제 아빠가 교회에서 케이크를 받아와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케이크를 먹었다. 오랜만에 먹는 케이크가 왜이렇게 꿀맛인지. 나중에는 라면도 먹을 것 같다. 오빠가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진짜 먹고싶었다. 초보 유튜버인줄 알았더니 영향력 쩌는 유튜버였다. 2020.8.2 토요일 1pm 오늘은 영상작업 안 하고 평가서 쓰려고 했는데 ㅎㅎ ‘하나만 하자’ 하고 다시 노트북을 켰다. 수업 시간에 내가 본 아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잘 담고 싶다. 이때 아이들 표정이 어땠고, 어떤 말을 했는지 잘 담아두고 싶다. 아이들 그 자체로도 빛나고 예뻐서 담아두고 싶나보다. 2020.8.1 토요일 1pm 장대비가 쏟아지는 오늘, 집에 혼자 앉아서 책을 본다. 오랜만에 술술 읽히는 책을 발견해서 좋다. 이 책으로 친구들이랑 서로의 경험을 나눠보고 싶기도 하다. 2020.7.31 금요일 1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글라스 끼고 마스크도 쓰니까 느낌이 이상하다. 대학로 버거 파크 맛있었다 2020.7.30 목요일 1pm 선풍기 틀어놓고 모기장 안에 들어와 핸드폰하며 뒹굴거리는거 진짜 편안하고 좋다. [전시] 퓰리처상 사진전 오늘 문화가 있는 날이라 6시부터 티켓 발권 대기시간이 1시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충 도록만 슈숙 살펴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다. 2020.7.29 수요일 1pm 2학기 책 고르는 중 이 책은 예전에 나도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미하엘 엔데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이랑 2학기에 이 책을 같이 읽으면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까 궁금해진다.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