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 (93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창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작업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말이다.” 아이라 글래스 2020.8.10 월요일 1pm 회의 끝나고 밥먹으러 갔다. 제일 비싼 해물덮밥을 시켰다. 찹쌀탕수육이 먹고 싶었는데 먹어서 좋았다. 2020.8.9 일요일 1pm 예배 후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렸다. 엄마는 순대국밥 먹고싶다고 하고 만만이는 추어탕 먹고싶다고 하고 나는 냉면이 먹고싶었는데 결국 추어탕을 먹으러 왔다. 내가 엄마를 엄청 설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는 추어탕이 별로 안땡겨서 돈가스를 시켰다. 2020.8.8 토요일 1pm 아빠 생일이라 모였다. 오늘 식사를 내가 사기로 했다. 돼지고기 시키라고 했더니 아빠가 몰래 소고기를 예약해 놨다. 배신감이 든다. 2020.8.7 금요일 pm 와퍼 1+1 이라 아빠랑 커피 사들고 버거킹 왔다. 오늘 병원 가는 거 아빠가 기사 해줘서 고마워서 내가 사줬다. 아빠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나는 아이스를 샀다. 커피 사고 햄버거 사서 집에 가는데 되게 든든했다. 커피랑 햄버거가 있어서 든든하기도 했지만 아빠랑 좋아하는 음식이 같은 것도 괜히 든든했다. 엄마가 오늘 아빠 생일이라 미역국을 해놨는데 엄마 말 안듣고 햄버거랑 커피 사가지고 가는 청개구리들이지만 이게 아빠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란걸 나는 잘 알고 있다. 2020.8.6 목요일 1pm 오늘도 금쪽같은 내새끼 보면서 오은영선생님께 배우는 중.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근육 운동을 솔루션으로 내주셨다. 이거 보면서 애들이랑 같이 테스트 해보고 연습해보면 좋겠다. 2020.8.5 수요일 1pm 그동안 미뤄뒀다가 보기 시작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2020.8.4 화요일 1pm 어제 만만이가 안산에 왔다. 올때 다이어리를 가지고 와줘서 밀렸던 필사를 다시 시작했다.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여기저기 물난리에 산사태로 고생이다. 뉴스에 오늘 내일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다. 비가 계속 와서 엄마가 여유가 생겼다. 같이 집에서 뒹굴뒹굴 놀고 있다. 어쨌든 다이어리를 가지고 와줘서 필사를 할 수 있어 좋다.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