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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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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월요일 1pm ​ 안건지 만드는 중 11월 전체회의 진행을 맡았다. 이번이 마지막인데 안건이 겁나게 많다. 연말이 될수록 이야기 해야하는 것은 많아지는 것 같다.
2019.11.24 일요일 1pm 차 바퀴가 펑크났다. 이 차로 부천까지 운전해서 왔다. 후.
2019.11.23 토요일 1pm ​​ 부천송내 어울마당에서 하는 아프리카 음악 공연이 바로 다음주라 애들이랑 리허설하러 왔다. ㅎㅎ 연습 끝나고 애들 떡볶이 사주고 나는 지하 주차장으로.
2019.11.21 목요일 1pm ​​ 오늘은 아이들이랑 겨울왕국2를 보러 부천롯데시네마에 갔다. ㅎㅎ
2019.11.20 수요일 1pm 날씨가 너무 춥다. 점점 더 추워질 거란 얘기에 겁이 나서 그런지 마음이 움츠려진다. 따뜻하게 밥을 먹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별로 졸리진 않았지만 좀 누워서 잤다. 편안했다. 좀 자는데 바깥에서 애들이 빽빽 소리를 질러 깼다. 저학년 남자 아이와 여자 두명이 싸우고 있었다. 남자 아이가 괜히 여자 아이가 하는 말에 약올리듯 말꼬리를 잡는 것 같았다. 알아보니 둘은 올해 4월부터 사이가 안좋았다고 했다. 내가 아이들에게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있냐고 물으니 둘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럼 일단 둘은 떨어져 있고 부딪치지 말라고 했다. 괜히 노는데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 이렇게 갈등 상황을 만나면 나는 최대한 해결을 하려고 한다. 선 해결 후 공감 뭐 이런 것 같다. 4월이면 6개월이 넘게 서로 소리를..
2019.11.19 화요일 1pm ​​ 오늘은 지인이랑 점심시간에 같이 그림을 그렸다. 생각해보니 학기 초에는 이렇게 수다를 떨면서 그림을 그렸던 적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지인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있어 너무 좋았다. 게다가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추웠는데, 이렇게 따뜻한 곳에서 좋아하는 친구랑 그림을 그리니 행복했다. 그림, 기타 나랑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지인이랑 자주 놀아야지. ㅎㅎ
2018.11.18 월요일 1pm ​ 오늘은 아이들과 말과글 시간에 를 읽었다. 아이들에게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주고 함께 책을 읽었다. 벌써 감정 이입이 되어 눈물을 보인 친구도 있었다. 어떤 친구는 "실제 이야기야?" 하며 놀랐고, 어떤 친구는 자기가 알고 있는 2차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점심시간인 지금 아이들과 함께 볼 영상을 찾고 있다.
2019.11.17 일요일 1pm ​ 박성호 멘토님이 이전 MC들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돌아가면서 MC로 섬기면서 어땠는지 나누었는데, 지난 시간들이 생각이 나며 감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