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 (93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4.18 일요일 1pm 안산집에 있으면 종일 티비를 보게 된다. 그냥 쉬는 게 티비를 보는 일이다. 하루에도 영화를 두세편씩 보는데, 요즘은 정말 볼 영화가 없어서 틀다가 끄기를 반복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를 보고 싶어 찾아봤는데 유료라 다시 껐다. 유키즈를 보는데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나왔다. 말을 참 맛있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 분이 소개하는 영화는 보고싶어진다. 예전에는 하루에 3편씩 영화를 보고, 최근에 옮긴 작업실에는 2만권이 넘는 책이 있다고 한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물으니 인간관계를 정리하면 된다고 했다. 나도 이렇게 정리할 것과 집중해야 할 것이 정리되면 좋겠다. 나도 이분처럼 책보고 영화보고 글쓰는거 좋아했으니, 잘 안되는 인간관계 붙잡고 질질대지 말자 생각했다. 그래도 가끔은 친구들이랑 산책도.. 2021.4.17 토요일 1pm 고고챌린지 선택 받아 에코백이랑 텀블러를 찍어봤다. 오늘 나들이에 가려고 학교에 왔는데 아무도 없다. 이럴수가. 비가 와서 취소가,, 2021.4.16 금요일 1pm 만만윤이 학교에 놀러 왔다. 역시 아이들한테 사랑에 빠져버렸다. 2021.4.15 목요일 1pm 어제 내가 아파 학교에 못와서 그런지 오늘따라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이들. 귀엽고 사랑스럽다. 2021.4.14 수요일 1pm 그린북 영화를 봤다. 누구나 혼자 살 수 없다는 것과 결국은 품위가 이긴다는 것을 배웠다. 2021.4.13 화요일 1pm 점심시간이다. 몸이 많이 힘들다. 얘네들이 너무 좋은데 나는 너무 힘들다. 2021.4.12 월요일 1pm 점시시간, 잠깐 밖에 나왔다. 몸이 너무 힘들고 비가 와서 피신 왔다. 주말에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었는데, 컨디션이 안좋아 이렇게 피해있어야하다니 너무 아쉽다. 날씨가 좋으면 훌훌 털고 뛰어 놀았을텐데 오늘은 그냥 축 쳐진다. 뚝섬 미술관 | 여행 갈까요2 있을 때 잘하자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