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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HABITS> 1-2.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습관 바꾸기 습관을 바꾸기 어려운 이유는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되었거나 방식이 잘못되어서이다. 습관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중심의 습관이 세워져야 한다. 이는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는 뭔가 개선하고자 할 때 정체성의 변화를 생각하지 않는다. 예) “날씬해지고 싶어(결과/목표) 이번에 다이어트를 해야겠어(과정/계획)” ->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야(정체성) 본질적인 동기가 최종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습관이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다. “나는 이런 것은 ‘원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자신의 어떤 모습에 자부심을 가질수록 그와 관련된 습관들을 유지하고 싶어진다. - 목표는 ‘책을 읽는 것’..
고학년 문화 만들기_포스터 작업 | ​​​​​고학년 ​문화 만들기 학교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지내다보면 저절로 우리만의 문화와 규칙이 생긴다. 어떤 것은 생활 속에서 불편해지면 산회의 안건으로 내고, 같이 이야기 나누며 규칙을 만든다. 그런데 함께 생활하다보면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하는 것 산회의 안건으로 내긴 좀 그런데 싫어...같은 것 되게 사소하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은 그런 상황들이 많이 있다. 그런 상황들을 하나하나 다 모아 규칙으로 만들면 우리 학교 벽을 꽉 채워도 모자랄 규칙들이 생길것이다. 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레 만들어진 ‘말하긴 좀 그런데 불편한’ 그런 문화들이 꽤 있다. 그럴 때 마다 교사인 내가 말을 꺼내면 괜히 잔소리가 되는 것 같아 불편해지고. 그래서 이런 문화를 한번에 없앨 순 없지..
2019.3.29 금요일 1pm ​​​ 봄이 왔다. 학교 안보다 이제 바깥이 더 따뜻하다. 점심시간이면 모여 앉아 노래하고 햇볕을 쬐며 쉰다. 어떤 아이는 떨어진 씨앗을 심고 ㅎㅎ 어떤 아이는 낮잠을 자고 어떤 아이는 재잘재잘 이야기를 나눈다. 평화롭다🌱
피플팀은 무슨 일을 할까? 피플팀은 무슨 일을 할까? 친구가 되는 것일까?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기쁜 일에 함께 웃고, 속상한 일에 함께 속상해하며 그 사람의 감정 속에 들어가 함께 그 감정을 나누는 것일까? 주변 사람들을 꿈꾸게 하는 사람일까? 그러려면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야겠다.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너무 거리감을 느끼지 않게, 그 적절한 선을 유지하며 살피는 것부터 시작될 것 같다. 따뜻하고 애정어린 질문과 부담스럽지 않게 하는 배려가 필요하겠지. 먼 곳으로 유학을 간 친구를 만나러 가서 오랜만에 만나 어떻게 지냈는지 그동안 아픈 곳은 없었는지 근황을 묻는 것처럼 다정하고 따뜻하게. 그친구가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렇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게되는 것 ..
<ATOMIC HABITS> 꾸준히 100번 해보기 평생 처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ㅎㅎ 책 에서 100번을 꾸준히 하면 내 무기가 된다고 해서 몇가지를 계획하고 100번이 될때까지 해보고 있다. ㅎㅎ 그 중 하나가 드디어 100번을 넘었다. 하고 있는 것들이 이렇게 조금씩 쌓이니까 정말로 습관이 되어지는 것 같아 놀랍다. ㅎㅎㅎ 증거물로 계속 이렇게 블로그에 쌓아둬야겠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사람들이 꾸준히 조금씩 찾아온다. 왜 오는 걸까?? 어떻게 오는걸까? 네이버같은 유명한 플렛폼 블로그도 아닌데 정말 신기하다. ​​​​
2019.3.28 목요일 1pm 오늘은 아이들 9명과 모여 회의를 했다. 이유는 어제 8명이 보드게임 벵? 뱅? 쨌든 그거 하려고 하다가 판을 찢어먹어서 보드게임 주인인 친구가 엄청 엄청 속상해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늘 모였다. 문제해결 전문가가 될 것 같다. 문제상황이 너무 다양하고 많다. 이번 문제가 해결되면 다음 문제가 찾아오고 한꺼번에 뻥뻥뻥뻥 터지기도 일쑤다. 쨌든 오늘 일은 보드게임 주인이 원하는대로 해주면 되는 것이니 정말 가볍고 쉬운 문제다. 얼른 해결해야지.
🐧콜드펭귄 인스타그램 홍보 사진 찍기 #콜드펭귄_인스타감성 저번주 모임에서 몇가지 의견들이 있었다. ㅎㅎ 오늘은 콜드펭귄의 메타포인 거울배경, 캔. 착즙쥬스 등 메뉴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소개하기로 했다. ​​ 테라스와 실내 공간을 오가고 갖가지 소품들을 가져와 배치해보며 ‘인스타감성’의 사진들을 건져내려 애썼다. ㅎㅎ 역시 사진을 찍어보니 색조합, 조명, 데코가 무척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너무 과해보이지도 않으면서 또 너무 없어보이지도 않을 ‘그 어느정도’를 찾아내는데 수십 수백장의 사진을 날려야했다. ㅎㅎ 그래도 느끼는건 역시 실제로 해보고 경험해 봐야 한다는 것! 인스타 속 수많은 감성 사진을 봤음에도 직접 해보니 또 느낌이 달랐다. 직접 해봐야 비로소 ‘그 어느 정도’를 찾아갈 수 있었다. #콜드펭귄 피크닉 ​ 오늘 찍은 사진..
<결국, 컨셉>_ 선택받는 브랜드는 컨셉이 다르다 ​_ 선택받는 브랜드는 컨셉이 다르다 ​ ​ ​영철버거 2000년 고려대학교 앞에서 시작한 '영철버거'는 천 원짜리 '스트리트 버거'로 고대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재료값이 올라도 천 원의 가격으로 퀄리티를 고수했다. 그래서 학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리잡았다. 2004년 웰빙 붐이 찾아오면서 '햄버거 = 정크푸드'의 이미지를 벗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제품의 컨셉을 바꾼다.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버거' 대신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 '웰빈 수제 버거'로 변신을 했다. 홍대, 경희대 등으로 영업점을 확대 했고, 2007년엔 80개의 매장을 오픈하였다. 가격대는 7천원대까지 올랐다. 하지만 7천원짜리 버거는 더 이상 사람들이 알고 있던 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