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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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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9 수요일 1pm 학교 청소중 청소를 하면 추억거리가 한가득이다.
2020.2.18 화요일 1pm 릴레이 성경 읽기를 하고 싶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기획을 해봐야겠다. 오늘 테스트 영상으로 말씀을 읽는 장면을 찍었다. 말씀을 읽으니까 좋긴하다. 오늘 잠언2장을 읽었다. 내일 또 읽고 싶다.
2020.2.17 월요일 1pm 눈이 온다. 올해 이렇게 눈이 싸인건 처음인 것 같다. 아빠가 눈오는 날을 기다렸는데, 오늘 눈 보고 아빠 생각이 좀 났다. 그런데 나는 눈이 오는게 반갑지는 않다. 내 마음이 좀 삐뚤어져있나보다. 다 귀찮은 마당에 웬 눈인가 싶다. 청소년 아이들이 왜 무기력증이 오는지 이해가 된다. 변화가 많은 시기에 이 변화들이 잘 소화되지 않아서 그냥 다 귀찮고 싫어진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변화가 많은 청소년 아이들은 얼마나 소화가 어려울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
2020.2.16 일요일 1pm 수업계획안 짜야함 근데 누워있음 다귀찮음
2020.2.15 토요일1pm 영상편집 배우러 이룸에 왔다. 와. 영상편집.... 이건 진짜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힘이 든다. 눈알이 빠질 것 같다. 교회에 이렇게 모여있으면 영상편집이랑 기타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것 같다.
2020.2.14 금요일 1pm 교육 대기획 다시, 학교 를 인상깊게 보고있다.
2020.2.13 목요일 1pm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은진언니를 만나러 왔다. 이날 내가 30분을 늦었다. 30분을 늦어서 이래저래 당황한 사이, 1시가 됐다. 언니랑 나랑 오후1시 영상을 찍었다. 정신없는 와중에 이렇게 영상을 찍는게 정말 웃기기도했다. 이날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스타벅스에 앉아 번갈아 울었던 그 장면도 세브란스 병원에서 1시간 넘게 초조하게 기다려야했던 그 대기실도. 차 안에서 펑펑 울었던 그 때도 그날 엘티씨 설교도. 나는 엘티씨에 갔지만, 다시 녹음된 파일을 듣고 정리해두고 싶었다. 그만큼 지금 내 상황을 잘 설명해준 시간이었기때문이다.
2020.2.12 수요일 1pm 오늘은 집에서 수업준비를 한다. 점심을 먹다가 우아한 오후한시 영상을 찍었다. 갑자기 책상 앞에 놓인 책 소개를 해봤다. 이 책은 친구들과 하는 재밌는 일을 할 때 어떻게 서로 성장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어서 읽고 있다. 은 내가 요즘 연습하고 있는 '꾸준히 쌓기'에 대해 아이들과 무엇을 어떻게 해볼 수 있을지 계획을 세우기 위해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