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줍줍 (93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12.11 금요일 1pm 코로나는 언제쯤 끝날까?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것도 코로나 때문같고 괜히 마음이 허전한 것도 코로나 때문같다. 요즘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싶다. 얼른 따뜻한 집으로 이사 가면 어깨를 좀 펼 수 있으려나. 2020.12.10 목요일 1pm 오전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산에 오를 땐 춥진 않았는데 놀이를 하니 좀 쌀쌀했다. 이렇게 나들이를 다녀오면 오후가 좀 힘들다. 몸이 으슬으슬하고 머리가 무겁다. 점심시간에 엎어져서 좀 쉬면 좀 나아진다. 그래도 집에 있는 따뜻한 이불에서 쉬고 싶다. 2020.12.9 수요일 1pm 오늘부터 부분등교가 시작됐다. 뭔가 정리 안 되고 복잡하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쉬는시간마다 와서 수다 떠는 아이가 있어 좋다. 학교에 아이가 없으면 정말 삭막하다. 아이들이 있어야 따뜻하다. 2020.12.8 화요일 1pm 내일부터 다시 부분등교라 쉬는시간만 되면 회의를 한다. 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 그래도 오늘 유하랑 노래도 부르고, 주안이랑 우클렐레도 치고, 하엘이 서연이랑 가사도 쓰고 율이랑 춤도 췄다. 바빠도 놀 수 있네 ㅋㅋ 2020.12.7 월요일 1pm 매일 1시에 동영상을 켜서 5분에서 10분동안 기록해보려고 한다. 그냥 재밌을 것 같아서 해보려고 한다. 2020.12.4 금요일 1pm 세진이가 아이들 인터뷰 촬영을 해주러 학교에 왔다. 필사부를 데려가고 싶었는데, 점심에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인터뷰를 하면서 나는 이미 진이 다 빠졌는데 세진이는 아이들 모습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힐링되었단다. 세진이가 힐링되어 감사하고 필사부 음식이 맛있어서 또 감사하다. 2020.12.3 목요일 1pm 애들이랑 노래하고 기타치는게 너무 재밌다. 2020.12.2 수요일 1pm 공유 광고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카누를 샀다. 광고모델 때문에 물건을 사본건 처음인 것 같다. 민트초코라떼도 좋아하고, 공유도 좋고, 겸사겸사 샀다. 생각보다 민트맛이 많지 않고 부드러운 초로 라떼 맛이 강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겠다. 달달해서 오늘 당 떨어지자마자 뜯어서 마셨다.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117 다음